공무원노조 전남연맹,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앞장

이낙연 전남지사, 문삼재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위원장, 김성일 농업기술원장, 윤승중 전남자치행정국장, 장승규 공무원노동조합전남도청위원장을 비롯한 단위노조위원장들이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17국제농업박람회 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7일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과 홍보·입장권 예매 등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위원장 문삼재·보성군)이 2017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2017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17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이사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문삼재 위원장, 전남연맹 소속 시군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은 전국연맹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온정사업 추진 시 박람회와 연계, 관람객 45만 목표 달성을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또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공무원노조의 각종 회의 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 기회가 될 2017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 필요성을 홍보하고, 노조활동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이낙연 도지사는 “반년쯤 뒤에 열릴 국제농업박람회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이 도와주겠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며 “큰 결심을 해준 문삼재 위원장과 전남도청노조의 장승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군 노조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올해로 국제행사 3회째인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민간단체와 함께 하는 차별화된 행사로서 국제행사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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