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장애인 주간재활치료교실’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동구는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재활치료교실’은 ▲손기능훈련, 인지지각훈련, 감각통합치료 등 ‘작업치료’ ▲몸통체간운동, 하지근력강화, 균형감각훈련, 보행훈련 등 ‘재활운동치료’ ▲근육이완 및 통증을 조절하는 ‘안마서비스’등 모두 72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해당 가정에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스티커부착 등 재활시설을 설치하고 재활전문의 방문진료, 장애인보조기구 제작서비스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간재활치료교실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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