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대기측정 대행업체 숙련도 시험 평가

"6개 업체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19일 여수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에서 전남지역 6개 대기측정 대행업체 대상 숙련도시험을 실시한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제도의 핵심 분야로 국제기준(ISO 17025 및 17043)에 부합하는 국가정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측정분석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품질 보증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년 숙련도시험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숙련도시험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분야에 대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시료채취와 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평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영업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김환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 대행업체의 대기 오염물질 측정분석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가를 공정하게 해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숙련도시험 평가에서는 전남지역 모든 대기측정대행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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