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건축물정비상담창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청 2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여성친화적 건축물정비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홀로 사는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의 건축물 정비 및 이행강제금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특성에 맞게 주민이 편하게 건축물 관련해서 불편요소를 해소하기 위함이다.그동안 건축물정비 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오해하는 일이 잦았고 이는 불만민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특히 여성이나 어르신들의 경우 용어가 생소하고 절차가 복잡,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민원특성(성별, 연령 등)에 따라 절차를 알기 쉽고 자세히 상담해 주기 위해 별도 상담 창구를 마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상담
또 상담시 여성민원인이 담당자 중 여성상담자에게 상담 받기를 원할 경우 상담자도 선정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건축물 현장에 함께 나가 알기 쉽게 관련사항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유선으로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해 주기도 한다.김수영 구청장은 “여성이나 어르신, 장애인 같은 경우는 언어도 생소하고 절차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이에 우리구에서는 민원인 누구나 편리하게 주택 및 건축관련 민원을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용창구를 개설하였으니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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