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하 바이오센터가 '바이오 코리아 2017' 행사장에 설치한 경기도 홍보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하 바이오센터가 도내 바이오산업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 International Convention)에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17은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 수준의 전문 바이오 컨벤션으로 최신 바이오 산업계의 이슈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교류 및 기술거래의 장이다. 전시회에는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5000여명의 국내외 제약 바이오 종사자 및 바이어가 참가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우수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도내 8개 바이오 기업에 부스 설치비 및 임차료 등 4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해나눔㈜, ㈜파미니티, 한솔생명과학㈜, 수빈코스메틱, 셀내추럴코퍼레이션, ㈜드림에어, ㈜이셀, ㈜제이비케이랩 등이다. 정영훈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바이오기업이 국내외로 교류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7은 전시회 외에도 비즈니스포럼, 컨퍼런스, 팜페어, 메드텍페어,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R&D 테크페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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