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무료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오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수요자 맞춤형 조경수 재배 전문가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무료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수요자 맞춤형 조경수 재배 전문가 교실은 조경수 생산 및 효율적 관리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8주 동안 10개 분야 32시간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조경수에 대한 일반관리, 조경수목 육성법과 병해충 방제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전문교육이다.특히 올해는 나라꽃 무궁화의 특성과 가로수 관리, 아파트 베란다 내 실내정원 만들기, 기후변화에 대비한 난대수종 조경수 육성·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한다.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조경수 생산·유통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수강생이 함께 고민해가며 조경수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답을 찾아간다는 방침이다.교육은 매주 수요일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실습재료비 등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대상자는 전남 거주 귀농 예정자나 조경수 재배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다.오송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조경수 생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경수 재배 및 관리기술의 개발·보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 방문 컨설팅을 하는 등 조경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