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5거래일째 하락 중이다. 2130선으로 내려앉았다.10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9포인트(0.72%) 내린 2136.1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2.9포인트(0.13%) 떨어진 2148로 출발했지만 하락폭이 더 커졌다. 외국인이 276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원, 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운수장비(0.37%)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다. 운수창고(-1.52%), 섬유의복(-1.45%), 유통업(-1.35%), 금융·전기가스업(-1.16%), 철강금속(-1.14%) 등이 떨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다. KB금융(-2.26%)과 한국전력(-1.22%), SK하이닉스(-0.80%), 삼성물산(-1.18%), 신한지주(-1.17%), 삼성전자(-0.1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1.73%)는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77포인트(1.23%) 떨어진 오른 625.55를 기록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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