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FTA 12차 협상…상품·서비스·투자 논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13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중국·일본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12차 공식협상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협상 지침, 서비스 자유화 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의 진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지난 협상 때 논의한 금융·통신·자연인의 이동 외에 전자상거래·지식재산권·정부조달·경쟁 등 분야별 협상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밖에 3국이 모두 참여하는 메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도 살필 방침이다.산업부 관계자는 "한중일 FTA를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면서 우리의 국익이 극대화되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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