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어둔 밤하늘 목성지구에 다가서고우주쇼 펼쳐진다<hr/>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간) 목성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했다. 이때 목성은 지구로부터 약 6억6800만㎞에 있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이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목성은 매우 장엄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전설적 대적반은 물론 휘젓는 듯한 강렬한 대기권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목성은 현재 이른바 '충((衝, opposition)' 현상을 보이고 있다. 천문학적으로 '충'이란 지구 바깥 행성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즉 '태양-지구-목성'의 순서로 나란히 정렬된 셈이다. '충' 현상이 일어날 때 목성은 그 어느 때보다 밤하늘에서 더 빛난다. 목성은 현재 인류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행성이다. 주노 탐사선이 목성을 주기적으로 공전하면서 두꺼운 구름을 뚫고 그 아래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목성의 비밀에 하나씩 접근하고 있다.☆목성이 태양 반대편에=https://youtu.be/AnKZvAhecPQ<div class="testMov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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