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140선으로 주저앉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으로 3거래일째 하락세다. 2140선으로 주저 앉았다.6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94포인트(0.74%) 내린 2144.9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21포인트(0.38%) 내린 2152.64로 출발했으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2억원, 32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개인은 8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44%)와 통신업(0.16%)을 제외하고 모두 파란불이 들어왔다. 철강금속(-1.39%), 의료정밀(-1.37%), 비금속광물(-1.07%), 의약품(-1.05%), 전기전자(-0.98%), 전기가스업(-0.95%), 서비스업(-0.92%) 등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POSCO(-2.86%)가 2%대 하락세이고 삼성생명(-1.82%), SK(-1.70%), SK하이닉스(-1.49%), 삼성전자(-0.95%), 한국전력(-0.87%), 현대차(-0.67%) 등이 하락 중이다. SK텔레콤(0.20%)은 상승 중이다.이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4.04포인트(0.64%) 하락한 626.1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원 1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70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