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언주 민주당 탈당에 '억울한 컷오프에도 나는 당 지켰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언주 의원의 탈당을 겨냥해 글을 남겼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언주 의원의 탈당을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을 지키겠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억울한 컷오프에도 저는 당을 지켰다. 공천 떨어진 사람이 공천 받은 사람을 지원유세하고 다녔다"면서 "정당은 이익에 따라 이당 저당 옮기는 철새도래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전 의원은 "당 후보를 지키고 끝내 승리하겠다"고 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이언주 의원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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