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인성교육 중심수업 교사 동아리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인성교육 중심수업 교사동아리 대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인성교육의 방향, 인성교육 중심수업 교사동아리 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운영사례 발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중심수업 운영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흥동초 차선령 교사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9가지 인성 덕목별 프로젝트 학습 모형과 수업 실천 사례를, 무안청계중 이송미 교사는 과학교과를 중심으로 모둠 협력학습 운영과 함께 수업 중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말처럼 인간의 성품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형성된다”며, “인성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전 교과 학생 참여형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한 인성역량 함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약 15억원의 인성교육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원 연찬회, 교수-학습 지도자료 개발 등 인성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