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축구협회와 멸치신랑새우각시 김학 대표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김병차 회장(진도군 축구협회)과 회원들이 300만원을 김학 대표(멸치신랑 새우각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각각 기탁했다.특히 진도군 축구협회는 진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축구단인 ‘나르샤 축구단’에 유니폼 등 200여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도 기증했다.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4억원이 조성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정기 후원회원 1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 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소중하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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