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스포츠대회 분위기 특이 동향 없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통일부는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남북에 각각 머무르고 있는 선수단에는 별다른 이상동향은 없다고 밝혔다.현재 평양에는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축구대표단이 머물고 있으며 강릉에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에 참가중이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평양에 머무는 우리 선수단과 연락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지속적으로 연락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제스포츠대회는 국제관례와 규정,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는 정부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강릉 아이스하키 대회와 관련해 경기 운영 측면에서 남북 당국자간 접촉이 있으며 북측 선수단과 관련해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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