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헬스케어가 출시한 셀미인의 필라그린 라인. 사진제공=웰크론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여성용품 전문기업 웰크론헬스케어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미인(CELLMII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셀미인은 브랜드 컨셉을 '바이오 기술과 만난 섬세한 피부과학'으로 잡았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 기능성 원료와 인체 친화적인 바이오 과학을 접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을 선보인다.셀미인은 첫번째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수분장벽 보호라인 필라그린(Feel-A-Green) 라인을 선보인다. 클렌저, 로션, 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 3종을 출시한다. 필라그린은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장벽 보호성분이다.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지탱하는 물질로, 보습인자를 생성하게 하는 단백질이다.필라그린 라인은 필라그린 활성화 성분과 리포솜(인공 세포막) 세라마이드를 사용해 보습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피부자극은 최소화한다. 세라마이드는 피부가장 바깥 부분인 각질층의 피지성분이다. 피부지질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필라그린 라인은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강화사자발쑥, 감잎, 편백잎, 녹차 등 국내산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항균·소취 특허 조성물을 사용해 유해균과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셀미인의 필라그린 라인은 출시에 앞서 화장품 전문연구기관인 'P&K 피부임상연구센터'의 임상시험을 통해 3중 보습 기능과 비자극성을 입증 받았다. 임상결과, 사용 2주 후 피부의 겉과 속의 보습상태가 개선되고, 경표피 수분 손실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필라그린 라인은 4월부터 알러지 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 전국 매장을 통해 유통된다.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정재 웰크론헬스케어 부사장은 "예지미인 한방 생리대 개발을 통해, 천연식물을 원료로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천연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 특허소재 개발, 모회사인 웰크론의 나노소재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마스크팩과 색조화장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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