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앞세워 서울모터쇼 참가

삼천리자전거가 2017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다. 사진은 삼천리자전거 부스 모습.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2017 서울 모터쇼'에 참석한다.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를 필두로 로드 자전거와 산악용 자전거(MTB) 등 총 28종의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전시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로드 자전거 'XRS' 및 MTB '칼라스' 시리즈 등 28종의 2017년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삼천리자전거는 이번 모터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차종인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를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의 시승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전기자전거의 대중화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100만원 이하의 전기자전거 '팬텀 제로'를 최초로 선보인다. 최근 자전거 업계는 전기자전거를 원동기가 아닌 자전거로 분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기자전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가 유일하게 참가하는 자전거 업체인 만큼 자전거 업계를 대표해 모터쇼에 참가했다"며 "많은 볼거리와 시승 체험 행사를 통해 삼천리자전거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대표적인 자전거 전문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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