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군 제대 40여일 만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1시55분께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현중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송파구 방이삼거리에서 송파구청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대기하다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뒤에 있는 차량 운전자는 “앞차 운전자가 잠이 든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김현중은 왕복 4차선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김현중을 깨워 음주측정을 했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074%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키이스트 대표가 더는 안 봐줄 것 같은데” (no1***), “이제 더 이상 만들어질 이미지가 없구나” (kie***), “제 학창시절 추억 부시기를 멈춰줘 김현중씨” (물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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