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시농부학교
교육은 ▲ 도시농업의 이해와 방향 ▲ 친환경 비료와 농약 만들기 ▲ ▲ 엽채류 및 과채류 재배법 ▲ 병해충의 이해와 방제법 ▲ 가을농사 준비와 텃밭 관리법 등 도시농업 전반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도시농부학교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시자원을 활용한 거름만들기 등 친환경 방제수업을 확대했다. 또 강의의 원활한 연계와 수업 사전 준비, 야외 텃밭 지도 보조 등을 위해 보조 강사 1인을 추가 배치함에 따라 좀 더 심도있는 수업과 실습을 할 계획이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중 느꼈던 점과 개선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사례발표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강의 종료 후에는 총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교재비와 실습재료비 포함 2만원. 올해 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단체 등에 자투리 텃밭 239구획과 상자텃밭 1500세트를 분양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농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