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정무역 체험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에서는 우선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차(茶) 제품을 공정무역 제품으로 구매, 각종 행사에 공정무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제안, 직원 개인이 속한 마을과 조직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공정무역 선도 지방정부로서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김영배 구청장은“공정무역은 ‘구매 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공직자이자 소비자로서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가지고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추진한 것이다”고 밝혔다.성북구는 지난 2013년 성북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정무역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2016년 공정무역센터를 건립하여 공정무역 제품 구매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으로 삼아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