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해조류, 전복 등 양식 및 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3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가공제품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장비운영, 경영컨설팅, 관련기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무위주 교육 실시로 완도의 주력산업인 해조류 전복산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본 교육과정은 귀어 귀촌인, 미취업자 및 창업예정자등을 대상으로 6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216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전복 등 완도특산자원을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사업으로 이 지역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훈련 및 취업촉진사업이다. 완도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창출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선도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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