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VR 콘텐츠 육성에 123억 지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가상현실(VR) 콘텐츠 산업 육성에 모두 123억원의 국고를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VR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VR콘텐츠 제작지원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역활용형 VR·증강현실(AR)콘텐츠 제작지원 등 네 개 분야다. 강만석 한콘진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문체부의 'VR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 7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라고 했다.VR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VR콘텐츠 개발에 최대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VR콘텐츠 제작지원은 우수한 제작역량을 지닌 중소기업에 최대 3억3000만원을 전하고, VR콘텐츠 체험존 구축은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문화소비 트렌드를 조성하는데 최대 1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활용형 VR·AR콘텐츠 제작지원은 관광·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에 최대 5억원을 준다. 한콘진은 31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관련 설명회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콘진 홈페이지.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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