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해성여고 방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구는 대학진학을 원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논술교육, 자기주도 학습, 학력신장 교실,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등 학력신장 분야를 지원한다. 또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기능훈련, 전문직업 진로탐색 등 취업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과 취업활동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동대문구는 2017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 관련 예산 총 9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주요 분야로는 교육경비보조금 45억원, 서울형혁신교육사업 13억5000만원, 무상급식 28억원 등이다. 동대문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지만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45억원은 4위 규모로 지난해보다 1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선택과 집중 사업비로 총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2010년부터 꾸준히 교육에 많은 예산을 지원한 결과 동대부고가 서울시 소재 202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6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 휘경여고가 9위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머물고 싶은 동대문구, 자녀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