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우리은행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로 김재원 전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이 취임했다.우리종합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김재원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김재원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창출을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산 3조원 이상, ROA 1%, ROE 10%이상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자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리스크 관리에 힘을 쓰는 한편 NPL투자, 크라우드펀딩과 벤처비즈니스, M&A중개 등 최근 추진중인 신규사업이 신속히 자리잡도록 하고, 비이자이익 제고에도 힘을 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재원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우리은행 재무기획부장, 본점 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는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을 역임하신 종합금융업 전문가다.우리종합금융은 1974년 광주투자금융으로 설립됐고, 1994년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해 2013년에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금융회사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