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애니·캐릭터·만화 등에 300억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스토리·음악·패션 등 여섯 분야에 모두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이 126억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다. 사전 제작, 단편 제작 및 활성화, 본편 제작 등이다. 캐릭터는 신규 개발, 우수 상품 개발, 연계 콘텐츠 제작 등에 75억원이 투입된다. 스토리는 공모대전, 작가 데뷔프로그램, 창작센터 등에 65억원을 지원받는다. 만화는 연계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등에 19억원, 음악·패션은 대중음악 앨범 제작 및 프로모션과 창의 브랜드 육성 등에 15억원이 공급된다.한콘진 이현주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 갈 핵심 분야들"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뛰어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원한다"고 했다.한편 한콘진은 최근 중국의 한류 제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사업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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