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민찬 기자]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가는 640만 달러를 받았다. 문재인 전 대표는 노무현 일가가 돈을 받을 때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다.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 일가가 부패를 저질렀는데 모른다고 책임을 안지는 무책임한 세력에게 정권을 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비전대회에서 "범우파 정권창출에 앞장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위험한 좌파 세력에게 이 정부를 맡길 수는 없다"며 "북핵 위협이 머리 위에 있는데 사드에 반대하는 사람, 유엔 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하는 사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서 북한에 돈을 퍼주겠다는 사람,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사람에게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부산=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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