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광진구청장, 주민들과 함께 새봄 맞이 대청소

주민과 직능단체, 공무원 등 약 1,200여명이 참여해 건대입구역, 강변역, 아차산역, 군자역 주변지역 도로 위 주요 시설물과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뒷골목 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새봄을 맞아 주민과 직능단체, 공무원 등 약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도로 위 주요 시설물과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뒷골목 구석구석을 대청소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강변역, 아차산역, 군자역 주변 지역을 정해 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동안 쌓였던 찌든 때와 중국발 미세먼지로 오염된 도로와 도로상의 주요시설물을 일제히 세척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22일 오전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이상욱 청소과장은“우리구는 구민들과 함께 거리청소를 하는 것은 물론, 분진 흡입차, 물청소차, 노면청소차를 총 동원해 공기 중에 떠 있는 미세 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4째주 수요일마다 ‘광진클린데이’를 운영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동별 이면도로, 뒷골목,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자가 차량보다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청결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며“내 집 앞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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