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실한 납세자와 동행(同幸)

성북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8명 서울특별시장 표창 전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7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구민의 귀감이 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하여 납부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지역사회 기여, 납세 규모 등을 고려해 세입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및 법인을 선정한 것이다.이날 표창을 전수받은 유공납세자는 김계영, 노웅섭, 박서균, 우봉주, 윤정섭, 유정남 씨와 ㈜동경모드(대표 원삼생), ㈜비제이기획(대표 조범제)로 개인 6명과 2개의 법인이다.이들은 체납 없이 고액을 납세한 개인고액 및 법인고액, 장기간 모범적으로 납세한 장기유지 부분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 17일 성북구청에서 유공납세자에 대한 표창 전수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유정남, ㈜동경모드 대표 원삼생,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계영, 윤정섭 씨<br />

유공납세자에게는 앞으로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년간 시금고(우리은행)의 대출금리, 환율적용 우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용주차장의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성북구 역시 이들에 대해 구 주관 행사시 참여기회가 우선 제공되고, 세무종합민원실에 ‘올해의 유공납세자’명단 게시 및 민원서류로 필요한 납세증명서의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홍동석 세무1과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정부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재정 확충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혜택을 확대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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