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춘나눔창작연극제' 포스터. 사진제공=한예종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를 개최한다. 청춘나눔창작연극제는 10분 분량의 청소년극 희곡 공모전 '십분발휘'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삶을 날카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통찰해내는 작품들을 찾는다. 만 13세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편의 수상작은 낭독공연으로 만들어져 오는 9월 한예종에서 열리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 무대에 오른다.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은 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창작 프로젝트다. 희곡이나 텍스트를 탐색하고 재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만들어낸다.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공연은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만 13~17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7~9월까지 한예종 연극원에서 총 10~12회 진행한다.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 참가 접수는 4월3일부터 14일(금)까지이며,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은 6월5일(월)부터 16일(금)까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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