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사이다 전개로 시청률 27.0% 경신…30% 찍을까

박정우(지성 분)이 자신의 아내를 죽인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체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 SBS ‘피고인’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종영을 앞둔 ‘피고인’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7.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4%)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명을 벗고 검사로 복직한 박정우(지성 분)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민호가 빠져나갈 구멍도 없이 치밀한 작전을 세운 박정우는 마지막 순간 나연희(엄현경 분)까지 자신의 편에 서게 만들었다. 특히 박정우가 악랄한 악당 차민호를 체포하는 마지막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9.7%, KBS2 ‘완벽한 아내’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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