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렌지향' 달서맥주 출시

홈플러스, 수제맥주 강서맥주 이어 달서맥주 선보여독일식 오렌지향 에일맥주

홈플러스 달서맥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홈플러스는 세븐브로이맥주가 출시한 수제맥주(크래프트 비어)인 달서맥주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서맥주는 세븐브로이가 ‘강서맥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지역맥주로,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시트러스 특유의 상큼한 첫맛과 오렌지향의 에일맥주(밀 맥주)다.가격은 1병(330㎖, 알코올 4.2%)에 3900원.앞서 출시한 강서맥주는 이달 들어 홈플러스의 국산 병맥주(500㎖ 기준) 판매 순위에서 대기업의 스테디셀러 맥주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강서맥주의 경우 미국식 페일에일의 크래프트 맥주였다면 달서맥주는 독일식바이젠 계통의 밀 맥주로, 바닐라의 풍미에 오렌지나 자몽 등의 향을 내는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달서맥주의 라벨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경북 최대의 놀이공원 ‘이월드(옛 우방랜드)’의 83타워(옛 우방타워)에 노을이 지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뒷면에는 장효조·이만수·양준혁·이승엽 등 대구시민들이 사랑하는 야구선수들의 등번호(10·22·32)를 해시태그(#) 형태로 담았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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