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유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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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어머니의 눈물이 없는 나라, 국가에서 장래를 보장해주는 나라, 억울함 당하지 않는 나라, 서러움 없는 나라, 서민이 소박한 꿈을 이루고 어깨를 펴고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게 어머님이 가르쳐준 지혜"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저 같은 일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개천은 있기 마련이지만 개천에서 나오는 용을 만드는 그런 시대를 관철하고 싶다"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청춘콘서트 당시 사진을 공개해 정치권이 입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안 후보는 "카이스트 교수 때 한 학생이 찾아와 이야기하던 과정에 펑펑 울었던 적이 있다"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학생을 위로하면서 그냥 교정에 있어서는 안 되겠다. 학생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아픔을 위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청년들의 아픔을 통해 청년들의 아픔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손학규 후보는 어머니 사진을 인생의 사진으로 소개했다. 손 후보는 어머니 사진을 통해 민주화 운동 당시의 어머니와의 일화를 들려줬다. 손 후보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민주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면서 "박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조금이라도 이해를 했다면 민주화 운동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다면 나라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