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보합세로 출발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1포인트(0.07%) 상승한 20,949.76을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0.04% 오른 2382.227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02% 상승한 5901.88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지수들은 개장 초반의 상승폭이 줄어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2월 산업생산이 한 달 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전망치는 0.2% 증가였다. 제조업 생산은 광산과 기계, 플라스틱, 제지, 금속 산업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0.5% 늘었다. 지난달 제조업 생산량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은 수급 불균형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78% 상승한 49.1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독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변동성과 환율 정책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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