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고양시가 16일 개최한 '사드보복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사드여파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중국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설치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16일 사드여파로 인한 기업애로 해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고양상공회의소, 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지식산업진흥원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보복예상 조치에 따른 고양지역 중소기업 피해유형 및 현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간 합동지원체계 구축 및 기업피해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경기도 특별경영자금 지원 방안 ▲고양시중소기업운전자금 확대 지원 방안 ▲해외 판로개척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확대 등 지원 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