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6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춘천 복사꽃 수레마을 소재 동내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29명을 여의도로 초청해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 및 직업게임 ‘금융맨을 찾아라’, 금융투자체험관(파이낸셜 빌리지)과 KRX 홍보관 견학, 경제금융도서 구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가한 반종필 동내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생들은 금융이나 경제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하지만,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와서 게임과 체험 등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 보다 쉽게 받아들인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012년 복사꽃 수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품 직거래 등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등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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