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2013년 CSIS태평양포럼 이사 위촉 이후 4년째 이사회 참석-해마다 영리더 프로그램에 2만달러 기부 등 차세대 리더 양성[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5~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태평양포럼' 연례 이사회에 참석했다.이번 연례 이사회에서는 태평양포럼의 지난해 성과와 활동에 대해 돌아봤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과 '미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주제로 조셉 나이 하버드대학 특임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최 회장은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문제 등으로 인해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해마다 태평양포럼의 발전을 위해 2만달러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태평양포럼 산하 '영리더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 약 60개국100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태평양포럼의 동북아 및 국제 정책이슈 수립 시 직접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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