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파면]정운찬 '3·10 명예혁명…위대한 국민 승리'

'이제는 국민통합…촛불도 태극기도 우리 국민'

정운찬 전 국무총리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파면결정을 내린 데 대해 "국민이 승리한 오늘은 3·10 명예혁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입장을 내고 "3·10 명예혁명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을 여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이사장은 우선 "촛불도 태극기도 우리 국민으로, 우리 모두는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야 한다"며 "갈등에서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제는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 이사장은 "위대한 국민의 힘이었다"며 "이제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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