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3ㆍ1운동 100주년 맞이 서울시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310명의 시민위원회를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기념시설 조성, 시민참여 행사 및 교육,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등 3대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한다.시민위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에 주력한다. 각종 기념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사업 모니터링도 한다. 또 신규 기념사업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서울시민 혹은 서울소재 중학교 이상 재학생이거나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위원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개인별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위원에게는 포상 및 시장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하거나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7일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한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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