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 또 경신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강원도 최대 규모 브랜드 아파트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청약 접수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접수 건수였던 1회차(1만4854명)의 기록을 경신했다.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3가구 모집(특별공급 280가구 제외)에 총 1만7122명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데 이어 2회도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241가구 모집에 7835명이 몰려 가장 높은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00㎡가 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 74㎡A 타입이 10.6대 1, 84㎡B 타입이 9.2대 1, 114㎡가 7.2대 1, 74㎡B가 5.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분양 관계자는 "지난 1회차 물량의 조기 완판으로 2회차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져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며 "강원도 내 최대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상품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였고, 수요자들이 그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번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 59~114㎡ 총 2835가구 규모다.춘천 퇴계동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그리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 등도 이용하기 쉽다. 교육시설로는 남부초와 남춘천중, 남춘천여중이 있고 퇴계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2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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