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기능성 및 스타일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블랙야크가 사람을 향하는 아웃도어 ‘휴머니티’를 테마로 한 올해 봄ㆍ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블랙야크는 올해 봄ㆍ여름 컬렉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각 타킷층의 접점을 찾아 휴머니티를 담았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기술과 혁신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머니티에 집중해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것. 이번 컬렉션 ‘익스트림피크’, ‘트레킹’, ‘라이프테크’와 ‘스포츠블루’ 총 4가지 라인으로 전개한다. 익스트림피크와 트레킹 라인의 경우에는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본질에 대한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자체개발소재 등을 인체 공학적으로 배치 및 설계했다. 스포츠블루와 라이프테크 라인은 언제 어디서든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그 중 스포츠블루의 컴프레션 시리즈는 에슬레틱 트렌드를 반영했다. 라이프테크는 플라워, 체크, 스트라이프 등 패턴을 다양하게 활용한 것은 물론 도심에서 아웃도어 테크놀로지를 기반의 시티 라이프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더불어 린넨, 텐셀, 한지와 같은 천연 섬유를 기능성 폴리에스터와 혼방해 장점을 극대화하는 등 친환경 기술의 역량을 결집했다. 소재의 사용도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통해 효성의 기능성 원사를 적용한 블랙야크만의 자체개발소재 적용 폭을 넓혀 소취와 항균, 냉감의 제품들을 아웃도어부터 일상생활까지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게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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