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보건소,지역사회중심 재활 자조모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이동 가능한 뇌병변·지체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중심 재활 사회참여 자조모임을 가졌다.'함께 보듬고 같이 나누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이날 첫 모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총 3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자존감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웃음치료, 잔존기능 회복을 위한 요가와 건강체조, 자아실현을 위한 생활공예와 원예체험, 나를 위한 음식만들기, 정서안정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보성녹차를 이용한 차훈명상과 서편제 보성소리 배우기는 보성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내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장애로 위축된 자존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보성군은 기초검진, 구강관리, 웃음치료, 보성소리배우기, 암 예방교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등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하여 함께 보듬고 같이 나누는 행복한 보성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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