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낭만서점, 김훈과 함께하는 낭독회 개최

3월17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 워켄드 아크홀

소설가 김훈. 사진제공=교보문고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www.kyobobook.co.kr) 팟캐스트 낭만서점이 오는 17일 소설가 김훈과 함께하는 낭독극장을 열고, 김훈의 신작 '공터에서'의 작품해설과 낭독,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이번 '낭만서점 낭독극장'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사옥 지하 1층 워켄드 내 아크홀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팟캐스트 낭만서점의 진행자인 가수 박경환과 문학평론가 허희가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소설 '공터에서'의 작품 해설을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 김성현이 낭독을 맡아 문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작가 김훈이 직접 출연해 작품을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눈다.교보문고 측은 "'낭독극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낭독을 통해 소설의 내용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낭만서점 낭독극장'은 인터넷교보문고 내 이벤트 페이지(https://goo.gl/pGprB4)에서 댓글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80명이 무료로 초대 된다. 한편 김훈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공터에서'는 40대 남성 독자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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