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더블더블' 우리은행, KB 꺾고 8연승…최고승률 눈앞

존쿠엘 존스 / 사진= W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청주 KB스타즈를 꺾었다. 이제 오는 5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까지 꺾으면 역대 최고승률 기록을 세운다.우리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KB를 78-60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8연승을 달렸다. 남은 정규리그 한 경기를 이기면 33승2패, 승률 94.3%를 기록하며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기록했던 92.5%(37승 3패)를 넘고 새로운 기록을 쓴다.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가 14득점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외에도 박혜진이 15득점, 양지희가 9득점을 책임지며 힘을 보탰다. KB는 박지수가 골밑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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