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3일 공모가를 사이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디생명공학은 전일 대비 100원(0.82%)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가 1만2050원까지 떨어지며 공모가 1만2000원 붕괴를 위협혔다.에스디생명공학은 상장 첫 날이었던 전날 공모가 보다 높은 1만5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반 매도세가 강해지며 시초가 보다는 19.74% 하락한, 공모가 보다는 조금 높은 1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바다제비집 마스크팩’ 등 기능성 마스크팩 ‘SNP‘ 브랜드를 보유한 에스디생명공학은 피부과에서 치료용으로 사용하던 트러블 케어 제품을 기반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에스디생명공학은 기능성 마스크팩에서 입증된 신소재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제품군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능성(아크시스), 기초(LAB +), 한방(자아련), 남성용(타임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색조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해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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