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전격 공개…스스로 ‘디스’하며 소통강화""청년층과의 친근한 소통으로 청년문제 해결사 자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가 낳은 최고령 래퍼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내 이름 기억해’ 본편이 2일 전격 공개된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자신이 직접 래퍼로 나선 동영상 본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천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이 래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동영상에서 천 전 대표는 예순 둘의 나이에 래퍼로 변신, 모자를 거꾸로 쓰고 황금빛 신발을 신은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어 대선에 출마한 포부와 자신의 지지율 등 거침없는 자신에 대한 ‘디스’(dis)를 하는 사이 냉철하고 차가운 이미지는, 어느새 녹아 없어진다. 이는 누리꾼들의 마음, 이른바 '넷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천 전 대표는 앞으로 청년층과의 공감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천정배 의원실 관계자는 “평소 인터뷰나 의정활동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명랑한 모습과 친근한 이미지 등 있는 그대로의 천정배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향후 청년층과의 친근한 소통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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