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7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개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월 28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다문화가족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 및 각 프로그램별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미술놀이, 댄스, 음악활동 등 자녀 교육과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캠프를 통해 청소년기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우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지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다문화이해강사를 채용해 학교별·단체별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및 외국어 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취득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의사소통 지원 및 정보제공을 위한 통·번역서비스사업, 언어발달 지연이 있는 다문화 아동의 언어촉진을 위한 언어발달지도사업, 센터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국어교육과 가족생활지도를 해주는 방문교육사업, 가족간의 갈등해소 및 위기가정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상담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곡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 모집 등 궁금한 사항은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62-5411)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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