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2017시즌 스타트

FC서울 매치데이매거진 [사진=서울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홈 경기 소개지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이하 매치데이 매거진)이 2017시즌을 맞아 신선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간다. 매치데이 매거진은 지난 2004년 ‘뉴스레터’라는 네이밍으로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82권이 발행되며 FC서울의 생생한 소식을 팬들에게 제공해 왔다. 지난 21일 올 시즌 첫 홈 경기였던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열네 번째 시즌의 첫 매치데이 매거진인 283호가 발간되면서 팬들에게 다시 선을 보였다. 매치데이 매거진은 14년이란 역사와 전통이 말해주듯 그동안 오직 팬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스마트폰의 활성화 등 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경기장을 직접 찾는 팬들의 경기 관람에 있어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매 홈경기 FC서울 입장권과 함께 경기를 기념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매치데이 매거진은 수익금 전액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시작한 ‘F.See Seoul Together’ 사업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사했다. 올 해도 FC서울은 ‘F.See Seoul Together’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발행된 2017시즌 첫 호에서(통권 283호)는 올 시즌 새로워진 컨텐츠들이 선보여졌다. 우선, FC서울 선수들이 홈 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Letter From FC서울’ 코너가 신설됐다. 매 홈경기를 대표하는 선수가 진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형식이며 주장 곽태휘가 처음을 장식했다. 또한 경기일 맞상대와 펼쳤던 최고의 경기를 돌아보는 ‘RE-view’와 FC서울 역사 속의 오늘을 살피는 ‘Remember’, 그리고 세계 각 나라의 축구역사에 대해 파헤쳐 보는 ‘풋볼월드’란 코너가 신설돼 보다 알차고 풍성한 정보들로 채워졌다. 뿐만 아니라 FC서울 선수들의 축구장 바깥 생활을 소개하는 ‘Culture of FC서울’ 을 통해 축구 이외의 잘 노출되지 않았던 선수들의 자유 분방함과 관심사 등을 다룰 계획이다. 올 시즌 첫 매치데이 매거진에서는 ‘레드소닉’ 이상호의 즐겨먹는 음식, 취미활동, 자주 활동하는 장소 등이 소개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매치데이 매거진은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인 ‘슈퍼매치’에서도 팬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시작을 알리게 될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인 ‘슈퍼매치’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슈퍼매치’ 매치데이 매거진은 서울월드컵경기장 W석, E석, N석 입장 게이트 및 용품샵 ‘팬 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000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FC서울과 함께 밝게 보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쓰여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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