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협력사 직원 초청 전망대 투어

2014년 10월 롯데월드몰 오픈 후 동고동락한 직원들 전망대 투어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첫째줄 우측부터 네번째)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첫째줄 좌측부터 네번쨰)가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파트너사 직원들과 함께 세계 최고 높이(478m)에 설치된 유리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br /> <br />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월드타워는 이달 27~28일 이틀동안 단지내 근무하는 파트너사 직원 3000명을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롯데월드타워 118층에 세계 최고 높이(478m)로 설치된 유리 전망대다. 롯데월드타워 단지내 롯데물산, 에비뉴엘(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아쿠아리움(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콘서트홀 등 9개 운영사 및 파트너사의 직원 등 2014년 롯데월드몰 오픈 이후 동거동락한 직원들이 초대됐다. 지난 27일과 28일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를 나눠 30분에 한 번씩 투어가 진행됐으며, 서울스카이 개장에 앞서 시간별 입장 관람객 관리 등 전망대 운영에 대한 사전 예행연습도 함께 이뤄졌다.이들은 타워 지하 1층에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최초이자 최장 길이(496m)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이용해 118층 전망대까지 60초 만에 올라가는 경험을 했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두 개의 엘리베이터가 이층 버스처럼 붙어있어 동시에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롯데월드타워는 지난 9일 서울시로부터 전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아 4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2014년 10월 오픈한 롯데월드몰의 경우 현재 6천여 명의 직원들이 상시 근무 중이며 단지 전체가 오픈하는 4월에는 2만여 명이 함께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몰 오픈 후 3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직원들에게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망대를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자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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