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3월2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ㆍ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로부터 200m 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매점과 분식점, 문구점 등이다. 점검사항은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 사항 여부 ▲어린이 식생활안전 관리 특별법에 따른 정서저해 식품,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점검은 시 위생과 담당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다. 시는 적발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하기로 했다. 또 조리ㆍ판매 종사자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앞치마와 위생모, 휴지통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별 앱'의 설치 및 활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형태훈 시 위생과장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