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휴롬 블라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휴롬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원액기 신제품 '블라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휴롬 블라썸은 28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미국 팬톤 색채연구소가 발표한 '2017 봄 트렌드 컬러'인 그리너리를 비롯한 헤이즐넛, 페일 도그우드 색상에 모티브를 얻어 개발했다.기존 제품과 달리 두 개의 투입구가 적용됐다. 더욱 편리하고 강력하게 채소와 과일을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단 투입구는 샐러리와 케일, 우엉, 당근과 같은 긴 형태의 재료의 손질과 투입에 편리하다. 새로 추가한 측면 투입구는 포도와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 둥근 형태의 재료를 넣기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나선형 구조의 스쿠루는 고강도 재질을 사용해 채소와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고 저속 회전을 통해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새롭게 적용된 알파플러스 드럼은 모터축과 드럼의 일체형으로 설계했다. 스크루를 어떤 방향으로 넣어도 조립과 분해가 한 번에 간편하게 이뤄진다. 드럼 내 중간기어는 완전히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휴롬 블라썸은 더욱 넓어진 듀얼호퍼와 알파플러스 드럼을 적용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보다 강력하고 편리하게 착즙함으로써 자연에 가장 가까운 영양을 선사한다"며 "봄을 맞아 더욱 감각적이고 젊어진 원액기 신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의 건강과 미용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