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윤보미, 찜질방 숯가마 속 팔베개

최태준 윤보미.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과 윤보미가 또 다시 내기를 벌였다.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찜질방 데이트를 하는 최태준과 윤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환복한 최태준은 윤보미를 기다리며 오락기계 앞으로 직행했다. 최태준이 게임에 열중한 사이 윤보미가 등장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최태준은 게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윤보미가 최태준의 등을 만지자 최태준은 "여보, 왜 이렇게 빨리 왔어"라며 당황했고, 윤보미는 "무슨 오자마자 게임을 하냐. 설레면서 날 기다려야지"라고 타박했다. 윤보미는 "너무 서운했다"며 자신은 남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옷 입을 때 머리도 다시 묶어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고온 숯가마에서 오래 버티기 내기를 펼쳤다. 윤보미는 "생각보다 괜찮아. 난 추워"라며 허세를 부렸고, 최태준 역시 "집 같은데"라고 태연한 척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점점 지친 기색을 보이더니 결국 숯가마에서 뛰쳐나왔다.뒤이어 윤보미가 따라 나왔고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일부러 져줬다며 허세를 부렸다.두 사람은 군고구마와 구운 가래떡을 나눠 먹으로 달달한 모습을 연출한 뒤 미온 숯가마로 들어가 팔베개를 한 채 휴식을 취했다.한편 이날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윤보미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과 소찬휘의 'Tears' 등 가창력을 요하는 곡을 선곡해 열창한 반면 최태준은 불안정한 음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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